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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의 탄생... 종횡무진 서양사1

by 매몰 2020. 2. 26.

서양과 동양의 차이는 어디서 왔을까?

순전히 나의 관심사 안에서 찾아보았다.

 

책 속의 내용중 일부를 정리해 가면서 살펴보자

 

 

이집트에서 메소포타미아까지의 초승달 지역을 오리엔트라고 하는데

여기서 서양의 역사가 시작된다.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히타이트가 맞붙은 세기의 전쟁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조약(여기서 서양의 조약 문화가 시작된다)이 이루어지고,

500년 후 강력한 군사국가 아시리아가 최초의 통일을 이룬다.

 

 

아시리아의 뒤를 이은 페르시아는 대제국을 건설하지만,

도시국가(폴리스) 연합체인 그리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문명의 중심은 그리스로 넘어간다.

 

 

동 지중해를 장악한 그리스는 아테네를 중심으로 특별한 번영을 누린다.

민주정의 탄생이 그것이다. 사실 동양의 중국처럼 확실한 구심점이 없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즉, 해상 무역으로 부를 축척한 시민층이 중앙집권화가 힘든 지리조건까지 더하여 집단 시민권을 얻어낸 것이다.

이것은 신에서 인간 중심의 철학으로 옮겨가는 뿌리가 된다.

 

 

영원할것 같았던 그리스의 폴리스 체제는 또 하나의 축인 스파르타와의 내분으로 종지부를 찍는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가 내분으로 약해진 그리스를 정복해 버린것이다.

내친김에 오리엔트까지 정복한 알렉산드로스에 의해 그리스와 오리엔트는 헬레리즘 문명으로 합쳐진다.

 

 

알렉산드로스 이후에 헬레리즘 문명을 이어받은 나라는 그리스 서쪽의 로마였다.

변방이었던 로마는 주위의 강력한 민족들과 경쟁하며 군사국가로 발전했고 정복국가가 된다.

동양의 중국 대륙 제국과 버금가는 서양의 지중해 제국.

 

 

겉보기에는 같은 제국이었지만, 속은 달랐다.

동양의 세습 황제와는 달리 세습되지 않은 황제가 지배했기 때문이다.

 

세습되지 않는 황제?? 뭔가 비논리적이다. 적어도 우리 동양인으로써는..

하지만 민주정과 같은 선출 문화가 깊게 자리 잡았던 서양에서는 황제도 선출이 가능했다.

물론, 대체로 현재 황제가 다음 황제를 정했지만 꼭 자신의 핏줄로만 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전통은 로마가 망한뒤 중세 유럽의 나라들에도 이어진다.

동양에서는 왕의 혈통이 끊어지면 나라가 바뀌지만,

중세 유럽에서는 왕가만 바뀌고 나라는 그대로 존속되었다.

다시 말해, 왕이 곧 나라였던 동양과는 달리 왕과 나라는 별개의 것이었다.

 

동양의 기업들은 주로 자식에게 세습되지만

서양의 기업들은 전문경영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서로 다른 역사는 세계적 보편성을 지니게 된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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