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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

어림짐작인데 정확할거야...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보이는데로 믿지마라"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경험을 통해 아무리 학습을 해도 인간의 심리란 합리적인 생각을 뒤로 할때가 많다. 경험이 잘못되었을수도 있지만 통계학자마저 확률과는 정 반대로 행동하고, 전문가들도 자기 분야에서 편향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것만 봐도 그렇다.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인간이 신도 아니고 오히려 매사에 완벽한 판단을 하는것이 더 이상하다. 인공지능에 휴리스틱이란게 있다. 매번 모든 경우의수를 파악할려면 무한대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장 있음직한 경우를 먼저 계산하는것을 말한다. 이것은 인간이 불확실한 상황을 마주했을때의 판단 과정을 알고리즘화 한건데 보통 우리는 "어림짐작" 또는 직감이라고 부른다. 어림짐작은 위에서.. 2019. 4. 8.
객체 속도가 빠를수록 충돌검사가 부정확해진다면 충돌검사는 기본적으로 두 객체의 좌표가 겹쳐있느냐를 보는것이다. 하지만 간혹 검사가 제대로 안될때가 있다. 객체의 좌표 이동거리가 자신의 크기보다 더 클때 그렇다. 다음과 같이 말이다. 게임은 프레임별로 동작하기 때문에 그림1에서는 Frame2와 Frame3에서 두 객체는 겹치지만 그림2에서는 Frame2와 Frame3에서 서로를 지나쳐 간다. 만약 프레임이 중간에 하나가 더 있었다면 충돌값은 참이었겠지만 거짓이 되었다. 이렇듯 이동거리가 자신보다 크면 프레임 사이에 공간이 생겨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원인은 프레임이 현실세계에서처럼 한없이 짧을수는 없어 빠르게 움직이는 객체는 좌표의 이동값을 크게 잡아서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겹침과 함께 이동경로의 교점도 확인해야 한다. 교점은 두 객체.. 2019.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