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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2

500년이 반만년을 새기다... 고려, 북진을 꿈꾸다 고려, 현재 우리가 "코리아"로 불리게된 기원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고려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이 사실이다. "태조 왕건"이라는 드라마는 알아도, 고구려의 위상은 알아도, 고려가 어떤 나라였는지는 관심 밖이다. 학창시절에 역사와 관련된 교양과목을 들은적이 있었다. 교수님이 우리나라의 왕을 주제로 레포트를 내주셨는데 나는 고려 광종에 대해서 썼다. 그런데 고려 임금을 선택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며 신기해 하셨다. 이렇듯 세계에 이름을 알렸음에도 고려가 푸대접을 받는다는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세상엔 이유없는 결과는 없다. 고려가 우리나라의 이름이 된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외침을 가장 많이 받고도 당당하게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이유! 고려의 500년 전쟁사에서 그 원동력을 찾을 수 있다... 2018. 2. 10.
승자와 패자의 만남… 성녕대군묘와 최영장군묘...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명언! "황금보기를 돌같이하라"고려말 충신 최영장군님의 말씀이죠.. 그리고 세종대왕님의 친동생이자 태종의 넷째아들 성령대군.. 이 두분들중 어느분이 역사적으로 더 기억 되고 있을까요?당연히 최영장군님이겠죠ㅎㅎ 아마 성녕대군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역사란 승자의 편이죠..아무리 최영장군님이 역사적으로 존중받아야 할지라도 망국 고려의 장군이었고성령대군은 그런 고려를 뒤업고 새워진 승리국 조선의 왕자였습니다. 이 차이를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것이 바로 최영장군묘와 성녕대군묘입니다..이 두개의 묘는 같은지역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로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죠.. 먼저 성령대군묘를 가보았어요.. 삼송역에서 하차하여 최영장군묘 방향으로 버스를 타고 쭉들어가다보면 옆.. 201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