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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편안한 투자... 워런버핏 바이블

by 매몰 2019. 9. 23.

예전에 읽었던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에 이어 또 한 권의 버핏 책을 골랐다.

여기에는 워런 버핏이 직접 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서한과 주주총회 당시의 질의답변이 담겨 있다. 

바이블... 우리말로 성서라는 뜻의 이 제목은 버핏의 투자 인생이 고스란히 옮겨져 붙은 듯하다.

편역자분의 센스가 느껴진다.  

 

 

 

역시 첫장은 주식 투자다.

뉴턴의 투자실패 사례를 소개하며 천재들도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는 진리를 알려준다.

즉, 투자에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결코 수익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투자는 분석하는 것이지 짐작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번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고 믿기 쉽다.

그래서 버핏에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물어봤을 것이다. 과연 버핏은 어떻게 답했을까?

공식보다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랄까?

좀 싱겁긴 하지만 자산배분이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다.

실제로 버핏은 자신이 회사에서 하는 일은 단지 자산배분과 인재를 알아봐 주는 것밖에 없다고 말한다.

겸손하셔~

 

 

 

만연한 공포는 투자자의 친구, 휩쓸리면 나의 적.

 

이건 정말 공감 가는 말이다.

지난날을 생각해 보면 시장이 폭락할 때 무서워서 주식을 던졌었는데 이때마다 손해를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것도 여러 번...ㅠ

반면에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투자한 이후에는 시장이 어떻든 계속 쥐고 있으니 결국 반등해서 다 이익을 보았다.

물론 시간이 꽤 걸렸다. 끝이 안 보이는 터널을 걷는 느낌이랄까ㅎㅎ

 

 

 

버핏 하면, 투자의 귀재라는 말과 함께 현자라는 수식어도 따라다닌다. 신뢰를 아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사업가라면 당연 자신의 사업을 부풀리고 싶은 욕망에 빠진다. 남의 돈으로 투자하는 투자가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하지만 버핏은 결점도 그대로 주주들에게 알린다.

회사의 실적 평가도 유리한 방식이 아니라 정확한 방식을 선호한다.

이게 말이야 쉽지 실천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펀드매니저가 사기꾼 취급을 받는 이유가 있다.

내 돈을 다 까먹고도 당당히 수수료를 받아가니 그렇지 않은가.

펀드매니저 입장에서도 할 말은 많겠지만 고객에게 불리한 계약인 건 확실하다.

 

버핏은 주주가 손해 보면 나도 손해보고, 내가 이익을 보면 주주도 이익을 본다.라는 단순하면서도 당연한 원칙을 내세운다.

고객 돈을 까먹으면 수수료를 못 받는다를 넘어 내 돈까지 까먹는다는 말이다.

그러니 신중하게 투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듯 누구나 부러워하는 버핏의 실적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수없이 경험하고 배우면서 성장한 결과이다.

 

사람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수익을 더 얻고자 알지 못하는 것에 투자하는 것보다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돈도 벌고 잠도 편히 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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