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답사24 오전과 오후가 만나는 곳 실미도 해수욕장 서울에서 가장 가기 쉬운 바닷가하면~ 인천이겠죠~ 그중에서도 영종고속도로로 한방에 뚫려있는 무의도는 단연 최고에요ㅎㅎ 무의도로 들어갈려면 일단 배를 타야 하는데요~ 차를 가지고 왔다면 2만원에.. 사람 한명당 3,800원을 내면 왕복 가능해요 저기 보이는 배로 가는거죠~ 배를 타면 새우깡을 먹고사는 갈매기가 따라오죠 엄청 빨리 도착합니다. 거리가 별로 안돼요ㅎㅎ 그래서 인지 무의도와 연결되는 다리가 공사중이에요... 사진의 왼쪽에 보이시죠 아마 조만간 배를 타지 않아도 될듯 하네요... 갈매기들의 밥줄이 끊기는 거죠ㅠ 무의도에는 두개의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하나개와 실미도입니다 하나개가 좀더 크긴한데 실미도를 보기 위해 실미 해수욕장으로 가보죠~ 주차비는 하루동안 5000원!! 오전이에요~ 사람도 별로.. 2016. 8. 15. 마음의 여유가 있는곳.. 길상사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있고 싶을때가 있죠.. 그래서 길상사란 곳에 침묵의 방이 있다고해서 가보았어요~ 길상사 안으로 들어와 보니 자그만한 다리가 있었어요.. 그 다리 근처에서 "명상수행터"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왔죠.. 그래서 건넜습니다.. 짠~ 침묵하며 명상하는 공간이에요! 10분 정도 침묵을 하다가 옆의 사람들이 너무 떠들어서 그냥 나왔습니다ㅎㅎ 길상사 창건때 절터를 기부했다는 길상화 보살을 모셔둔 곳이에요..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받아서 기부했다고 해요 명상수행터에서 가까운곳이 있었어요 길이에요..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참선중... 스님들이 침묵수행을 하는 곳도 있네요.. 이곳 길상사에 와서 알았는데.. 법정스님이 이 절에 모셔져 있었어요 여기가 법정스님을 모셔둔 집.. 2015. 7. 25. 독립의 왜곡.. 다시 보는 독립문 독립문은 개화기 시절... 청나라와의 사대관계를 상징하던 영은문을 헐고 독립의지를 위해 다시 세운 문이죠 이것이 우리가 국사 시간에 배운 독립문의 내용이기도 해요.. 처음엔 이런 내용만 생각하고 갔다 왔는데... 알고보니 독립문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문은 이렇게 도로 옆에 우뚝 서있었어요. 독립문의 앞모습이에요 한글로 독립문이라 써져 있고 그 앞에는 헐린 영은문의 초석이 상징적으로 남아있어요.. 독립문 안쪽의 정상으로 올라가는 돌층계 출입문과 천장의 모습이에요.. 독립문 뒷모습이에요. 한자로 독립문이라 써져 있어요.. 이 글씨를 이완용이 썼다고 전해지죠.. 당시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기 전, 독립문을 세우는데 일조했었다고 해요 아이러니한 역사죠.. 또한 독립문은 .. 2015. 5. 24. 비단실의 시작... 선잠단지 누에치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흔히 알려진바로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중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도 고조선때 중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조선 성종때 누에치기를 처음 했다는 잠신(중국 황제의 황후 서릉씨 누조)을 모시는 제단을 세웠어요. 여기서 왕후로 하여금 직접 뽕잎을 따서 누에에게 먹이는 "침잠례"를 했다고 전해옵니다. 즉, 일반 백성에게 양잠업을 장려하기 위해 누에치기를 매년 처음 시작하는 곳이었죠. 그곳이 바로 선잠단지 입니다 선잠단지가 보이네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유적지의 모습입니다~ 입구인 홍살문이에요!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갈수는 없었어요.. 제단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주위에는 역시나 뽕나무가 심어져 있는걸 볼 수 있죠~ 주택가에 있다보니 바로.. 2015. 3. 22. 아직 되찾지 못한 한국의 하늘...환구단 구한말,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은 황제에 즉위합니다. 이때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데 그곳이 바로 환구단이죠.. 외교적으로 중국과 조공책봉관계였던 조선은 제후국으로써 환구단을 가질수 없었습니다. 오직 황제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수 있었기 때문이죠.. 즉, 고려시대 이후 거의 끊겼던 환구제가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잃고 일제의 의해 환구단은 다시 해체됩니다. 지금은 황궁우와 같은 몇가지 상징물만 남아있는 상태죠.. 입구입니다. 원구단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환구단의 또다른 이름이죠. 계단 위로 살짝 황궁우의 모습도 보이네요.. 계단을 오르자마자 찍은 황궁우의 모습입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 조명발이 잘 받았네요. 황궁우는 신위판(위패)을 모시는 환구단의 부속건물입니다. 천제(황천상제,황지기), 태조.. 2015. 1. 17. 결국 역사는 지배자가 아닌 지도자가 쓴다.. 서울의 수호신 행주산성 국난은 언제나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적어도 일반 국민들한테는 말이죠.. 특히 지정학적으로 외침이 많을수밖에 없어던 우리나라에서는 더욱더 그랬죠.. 그리고 이것은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기도 합니다.. 외침을 받았을때 당연히 가장 중요한곳이 서울입니다.. 서울을 수호하느냐 못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서울을 지키기 위해 그 주변에는 여러 군사적 요충지가 있습니다. 그 요충지 중에 임진왜란때 수호신 역활을 했던 행주산성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주산성 입구에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해병대 행주도강 전첩비 입니다. 한국전쟁 당시에도 인천상륙작전의 첫 도강지가 바로 이 행주산성이었는데요... 그것을 기념해 세운것이라고 합니다. 역시 서울의 중요 요충지 답죠.. 행주산성.. 2014. 11. 16. 건강한 젊음의 음주거리 란콰이퐁(Lan Kwai Fong) 음주는 지구인들에게는 빠질수 없는 문화죠.. 물론 음주로 인해 추태와 범죄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제대로만 즐긴다면 지친 인생에 활력소가 됩니다. 특히 젊었을때의 음주란 또다른 건강한 즐거움이죠~ 그런 의미로~ 모든나라의 젊은이들이 모여서 술을 마신다는 그곳! 란콰이퐁~ 을 소개합니다. 벽에 벽화가 쭉 이어져 있어요. 거리 양쪽으로 술집이 늘어져 있어요. 중간중간 골목길에도 술집이 있습니다. 좀 이른 저녁에 찾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원래 엄청 붐비는 곳이라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정성으로 빚은 저희 앱! 많은 이용 바래요:) https://meorimal.com/index.html?tab=spaceship 우주선 - 방치형 인공지능 투자 체험기 미리 맛보는 인공지능 투자! (주)머리말 meori.. 2014. 9. 21. 남산 케이블카는 잊어라! 피크 트램 타고 홍콩 정상으로 남산의 케이블카가 식상하시다면! 홍콩의 피크 트램 어떠세요? 홍콩의 멋진 전망을 볼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로~ 우선 티켓을 준비합니다.티켓은 홍콩공항안에 있는 내일여행사에서 사시면 편해요~ 뒷장에는 이렇게 피크트램과 전망대격인 Sky Terrace 운영시간이 나와 있어요 피크 트램 타는 입구에요입구에서 유료로 사진도 찍어줍니다.. 비추입니다ㅎㅎ 피크 트램이 들어옵니다~ 피크 트램 내부에요..사진이 흔들렸네요.. 엄청 가파른 산속을 기차타고 가는 느낌이랄까~경사가 약간 과장해서 거의 60도?ㅎㅎ 피크 트램에서 내려 Sky Terrace로 가는 길이에요 Sky Terrace~ 홍콩 전망이에요~날씨가 좋지 않아 좋은사진이 없네요.. 수제 앱 장인: 고영진 1인 개발자 실패만 하고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남자.. 2014. 9. 6.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몽콕 시장 홍콩의 재래시장! 몽콕 시장~ 사실 가보면 별것 없지만 꼭 가봐야 할곳이죠~ 몽콕역에서 내리면 홍콩 어느곳이나 볼수 있는 풍경이 이렇게 나타나죠..하지만 조금만 걷다보면.. 금붕어 시장이 나와요ㅎㅎ한 가게만 찍었지만 이런 가게들이 쭉 늘어져 있어요.. 이번엔 레이디마켓인데 번역하면 여인가?ㅎㅎ잡화들을 팔고 있죠.. 드디어 운동화 거리~싸고 많아서 마음것 새신을 신고 뛰어볼수 있어요ㅎㅎ 수제 앱 장인: 고영진 1인 개발자 실패만 하고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남자 제가 직접 경험하고 습득한 지식을 위주로 올릴게요 2014. 8. 3. 마카오 유적의 대표자 몬테요새, 성바울 성당 세나도광장을 지나 오르막길을 가다 보면 어떤 대사관이 나와요.. 그 대사관을 지나가기 전 왼쪽으로 또 오르막길이 있는데 올라가면 몬테요새가 있습니다^^ 몬테요새는 포르투칼군이 마카오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요세라고 해요.. 총 22개의 대포가 성곽을 따라 배치되어 있죠 요새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이 있어 편하게 안으로 들어갈수 있어요ㅎㅎ 참고로 커피숍도 있네요ㅎㅎ 요새 안에는 중앙에 마카오 박물관이 있어요~ 대포입니다.. 입구를 양옆에서 지키는 대포에서 바라봤어요ㅎㅎ 성곽 주위에는 산책길도 있어 아주 좋아요~ 마카오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죠.. 요새 모서리에는 다소 위험한 곳도 있어요.. 처음엔 전망대인지 알고 올라갔다가 주위의 경비아저씨가 중국어로 샬라샬라 뭐라 해서 내려왔어요ㅎ.. 2014. 6.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