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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답사

비단실의 시작... 선잠단지

by 매몰 2015. 3. 22.

누에치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흔히 알려진바로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중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도 고조선때 중국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조선 성종때 누에치기를 처음 했다는 잠신(중국 황제의 황후 서릉씨 누조)을 모시는 제단을 세웠어요.

여기서 왕후로 하여금 직접 뽕잎을 따서 누에에게 먹이는 "침잠례"를 했다고 전해옵니다.

즉, 일반 백성에게 양잠업을 장려하기 위해 누에치기를 매년 처음 시작하는 곳이었죠.

 

그곳이 바로 선잠단지 입니다

 

 

 

 

 

 

선잠단지가 보이네요~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유적지의 모습입니다~

 

 

 

 

 

 

 

입구인 홍살문이에요!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갈수는 없었어요..

 

 

 

 

 

 

 

 

 

제단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주위에는 역시나 뽕나무가 심어져 있는걸 볼 수 있죠~

주택가에 있다보니 바로 옆에 집도 보이네요.. 

이집에서 내려다 보면 선잠단이 한눈에 들어올것 같네요~ 축북받은 집이에요ㅎㅎ

 

 

 

 

 

 

제단입니다. 멀리서 최대한 줌을 해서 찍어 보았어요~

현재는 신위가 사직단으로 옮겨가서

모양만 갖춰놓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매년 5월에 여기서 선잠제례를 재현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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