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1 잠자리가 편안한 투자... 워런버핏 바이블 예전에 읽었던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에 이어 또 한 권의 버핏 책을 골랐다. 여기에는 워런 버핏이 직접 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서한과 주주총회 당시의 질의답변이 담겨 있다. 바이블... 우리말로 성서라는 뜻의 이 제목은 버핏의 투자 인생이 고스란히 옮겨져 붙은 듯하다. 편역자분의 센스가 느껴진다. 역시 첫장은 주식 투자다. 뉴턴의 투자실패 사례를 소개하며 천재들도 사람들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는 진리를 알려준다. 즉, 투자에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결코 수익을 볼 수 없다는 말이다. 투자는 분석하는 것이지 짐작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번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고 믿기 쉽다. 그래서 버핏에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물어봤을 것이다. 과연 버핏은 어떻게 답했을까? 공식보다는 자신.. 2019.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