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궁우1 아직 되찾지 못한 한국의 하늘...환구단 구한말,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은 황제에 즉위합니다. 이때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데 그곳이 바로 환구단이죠.. 외교적으로 중국과 조공책봉관계였던 조선은 제후국으로써 환구단을 가질수 없었습니다. 오직 황제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수 있었기 때문이죠.. 즉, 고려시대 이후 거의 끊겼던 환구제가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잃고 일제의 의해 환구단은 다시 해체됩니다. 지금은 황궁우와 같은 몇가지 상징물만 남아있는 상태죠.. 입구입니다. 원구단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환구단의 또다른 이름이죠. 계단 위로 살짝 황궁우의 모습도 보이네요.. 계단을 오르자마자 찍은 황궁우의 모습입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 조명발이 잘 받았네요. 황궁우는 신위판(위패)을 모시는 환구단의 부속건물입니다. 천제(황천상제,황지기), 태조.. 201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