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이 마포 걷고싶은 길을 걸어야 하는 이유...

IT강국 대한민국.... 의 최고 고민거리...

뱃살입니다ㅠㅠ IT는 편리함과 함께 한국사람을 책상으로 끌어모으면서 하루종일 뱃살을 양성했습니다... 그옛날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이 PC방으로 몰려가면서 이비극은 시작되었죠...

그런데 얼마전에 공민왕사당을 찾던중 발견한 마포구 걷고싶은길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도심속에 위치해 쉽게 갈 수 있고 적당히 힘들고 공기도 좋아요ㅎㅎ 

주위에 홍대도 있어 젊음도 느낄수 있어요~ㅎㅎ

주말에 여기만 걸어도 효과가 있을듯 하네요ㅎㅎ 

먼저 

관흥창역 1번출구에서 나와 언덕길을 쭉 올려가다보면 샛길이 나옵니다..

마포구 걷고싶은 길이라는 푯말이 붙어었어서 금방 여기구나 알수 있어요..

마포구 걷고싶은 길 시작

계속 길을 따라 갑니다...

마포구 걷고싶은 길 시작

가다 보면 드디어 공민왕 사당이 보입니다.

좀 초라하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고려 개혁군주 공민왕의 사당이 고작 이럴줄이야ㅠㅠ

사당 옆에 뭔가를 더 공사중이라 지금은 더 초라해 보여요...

공민왕 사당

사당을 가까이서 본 모습이에요~ 요건 정면...

공민왕 사당 정면

요건 안쪽... 문이 잠겨 있어 안으로 들어갈수 없어 바깥에서 까치발로 최대한 밑까지 찍을려고 했는데 헛수고였네요ㅎㅎ 

공민왕 사당 안

사당 설명문입니다...

공민왕 사당 설명문

아 사당 옆 아래쪽에 큰 보호수가 있어요

무려 180년이 됬다고 하네요... 둘레는 260cm고 회화나무에요... 

보호수

사당 옆길을 따라 가다 보면 돌계단이 있어요...

하지만 여긴 길이 아니고ㅎㅎ 그냥 이뻐서 찍었습니다ㅎㅎ

마포구 걷고싶은 길 돌계단

여기로 올라가야 합니다ㅎㅎ 저기 보는 끝이 끝이 아니에요~

마포구 걷고싶은 길 계단

그리고 계단을 올라가기전에 옆의 샛길로 가면 영통사가 있어요..

원래 영통사는 북한의 개성에 있는 고려때의 사찰인데 오래전에 폐사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1961년 이곳에 마침 공민왕 사당도 있고 또 그밖에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개성의 영통사의 이름을 빌려서 여기에 사찰을 지었다고 해요~

영통사

계단을 올라가다가 중간에 이런길로 빠져야 해요... 곳곳에 마포구 걷고싶은길 안내 푯말이 있어서 쉽게 길을 알수 있어요...

마포구 걷고싶은 길

생태연못처럼 식물들을 관찰할수 있는 곳도 있어요....

마포구 걷고싶은 길

꼬마곤충마을이라 어린이들을 위해서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을 설명해 두었네요...

꼬마곤충마을

산 중턱에 도심을 아래로 바라보고 쉴수 있도록 마련해둔 공간이에요...

마포구 걷고싶은 길

와우산 체육공원이에요... 걷고싶은 길과 연결되어 있죠...

농구장, 배드민턴장등이 있어요~

와우산 체육공원

와우산 체육공원 농구장

와우산 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체육공원을 내려오면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나옵니다....

이팝나무는 그꽃이 마치 쌀밥같아서 풍년을 상징한다고 해요~

마포 이팝나무 가로수길

지압 거리도 보이네요...

지압길

한국사람을 위한 마포구 걷고싶은 길 이었습니다~

	매몰: 고영진  1인 개발자
실패만 하고 있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남자.       제가 직접 경험하고 습득한 지식을 위주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