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1 못판다 하면 안되갔구나... 나는 내성적인 영업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내성적이란 단어가 나와 함께했다. 내성적이라 함은 나서기 싫어하고, 조용하고, 소극적이고, 혼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뭐 이런거 같다. 다 나에게 들어맞는 말이다ㅎㅎ 솔직히 커 가면서 내성적인것이 싫었다. 당연히 항상 중심에서 멀어져 있었고, 존재감도, 자신감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 외향적인 친구들을 보면 뭔가 멋져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여기서 벗어나고자 나름 꽤나 노력했던것 같다. 어쩌면 지금도 그러는 중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맞지 않는 옷을 입은듯 왠지 불편해서 딱 어느선까지만 가고 막혔다. 실패에서 더 많은걸 배운다고 했던가ㅎ 자꾸 같은곳에서 거꾸러지면서 소중한 한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단점만 덮을려고 했지. 장점을 키울 생각은 안했구나... 따지고 보면 내성적이.. 2018.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