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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2

유한하지만 끝이 없는... 시간의 역사 스티븐 호킹.. 그가 대단한것은 상상만으로 이론을 완성했다는 점이다. 손과 발이 자유롭지 못했으니 아마도 그림이나 도표 같은것을 그려보지 못하지 않았을까? 머리속의 생각을 손으로 직접 형상화 하지 않고 정리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코딩을 할때도 알고리즘을 직접 작성해 보기 전에는 머리속으로 아무리 생각해봤자 이해하기 힘들다. 이런점에서 천재 물리학자인 그의 저서.. 시간의 역사는 특별하다.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상상이 우리에게 시간이란 무엇인가를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시간이란 한마디로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다"다. 이것을 무경계 이론이라 부른다. 그럼 유한하지만 경계가 없다라는 말은 대체 무슨 뜻일까? 솔직히 좀 모순된 이야기일수도 있다. 유한하지만 무한하다라는 말로도 이해되기 .. 2018. 12. 23.
시작과 끝 또는 유와 무 또는 빛과 어둠...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밤하늘에는 수없이 많은 별들이 떠있다 적어도 어렸을때 서울 밤하늘도 그랬다. 별자리가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아무렇게 점이 찍혀있는듯 할뿐이다. 특히 망원경으로 본 별들은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별이 떠있는 우주를 혼돈의 세계라고도 한다. 저자 칼세이건은 이러한 혼돈속에도 질서가 있다고 알려준다. 뒤죽박죽인 와중에도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섞인다는 것이다. 이것이 코스모스다. 코스모스는 원래 철학적 용어이다. 모든 과학의 시작이 그렇듯 우주과학도 철학에서 출발했다. 즉, 우주란 무엇인가? 별은 왜 하늘에 떠있고 빛나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던져볼수도 있겠다. 우주의 시작과 끝은?? 보통 학계에서는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되었고 지금은 계속 팽창중이라 한.. 2017. 7. 23.